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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동덕여대 박정현 등장, 특유의 말투부터 제스처까지 완벽 소화

강효선
강효선 기자 khs77@kyeongin.com
입력 2013-02-11 11:19

   
▲ 스타킹 동덕여대 박정현 /SBS '스타킹' 방송 캡처

스타킹 동덕여대 박정현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설날 특집에는 '동덕여대 박정현' 김지선 씨가 출연해 박정현의 모창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의 하루'를 열창한 김지선 씨는 창법은 물론 손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지선 씨는 박정현 특유의 말투와 발음을 흉내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좀 더 다양한 노래를 듣고 싶다는 케이윌의 요청에 김지선 씨는 '편지할게요'와 '꿈에'를 연속으로 선보였다. 특히 박정현이 부른 '꿈에'와 김지선 씨가 부른 '꿈에'는 거의 흡사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김지선 씨는 박정현 모창 노하우로 "모든 발음을 영어틱하게, 'ㅈ' 발음은 ㅈ과 ㄷ사이로, 된발음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케이윌의 팬이라고 밝힌 김지선 씨는 함께 듀엣곡을 부를 것을 요청했고, 두 사람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스타킹 동덕여대 박정현' 등장에 네티즌들은 "스타킹 동덕여대 박정현, 정말 비슷!" "스타킹 동덕여대 박정현, 꿈에 부르는 모습 정말 똑같았다" "스타킹 동덕여대 박정현 말투와 손동작까지 모두 완벽"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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