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그 겨울 옥에 티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
'그 겨울' 옥에 티가 포착돼 화제다.
14일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왕비서(배종옥 분)가 오수(조인성 분)를 의심하며 그의 방을 몰래 뒤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왕비서는 오수의 책상 서랍 안에서 여권과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을 찾아냈지만 출생년도가 전부 다르게 기재돼 있는 사실은 눈치 채지 못했다.
오수의 여권과 주민등록증엔 84년생, 운전면허증엔 79년생으로 기재돼 있었던 것.
오수는 오영에게 접근하며 친오빠 필체까지 연습하는 등 치밀한 사기극을 준비했기에 각자 다른 생년월일이 옥에 티라기 보다는 복선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그 겨울 옥에 티 장면에 대해 관계자는 "복선이 아닌 옥의 티로 제작진 실수다"라며 "극 중 오수는 주민등록증, 여권에 기재된 1984년생이다"고 해명했다
그 겨울 옥에 티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겨울 옥에 티, 좀 더 꼼꼼했으면 좋았을걸", "그 겨울 옥에 티라니, 복선인 줄 알았는데", "그 겨울 옥에 티, 왕비서가 눈치 못 챈 게 이상하더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