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효린 대리천사 출연. 씨스타 효린이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내 노래의 이력서'란 타이틀로 공연하는 가수 남진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
씨스타 효린이 씨엔블루 정용화와 함께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프로그램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는 최근 종영된 예능프로그램 '배우들'의 후속작으로 주변의 누군가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이 있는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아 네 명의 MC와 게스트가 의뢰인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천사 역할을 맡은 게스트는 자신의 임무를 철저히 숨긴 채 이미 세워진 작전계획과 본부의 지령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게 되는데 이날 녹화에서 정용화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부모님이 네 분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해야 했던 사위의 말을 전하기 위해, 효린은 회사 실장님에게 제발 칼퇴근 좀 시켜달라는 직원의 말을 전하기 위해 투입됐다.
효린 대리천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린 대리천사 출연, 재밌겠다", "효린 대리천사 출연, 칼퇴근은 나도 전하고 싶은데", "효린 대리천사 출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의 MC는 윤도현, 탁재훈, 은지원, 구하라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