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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랭 과다 노출 /낸시랭 트위터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과다 노출 법칙금 부과' 논란에 일침가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잡아봐라~ 앙!" 이란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5만원 지폐 속 인물인 신사임당이 낸시랭으로 패러디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신사임당의 얼굴에 낸시랭의 몸과 어깨 위에 코코샤넬, 그리고 큼직막하게 '앙'이라는 글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낸시랭은 해당 사진을 통해 '과다 노출 법칙금 부과' 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낸시랭 과다 노출'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낸시랭 과다 노출, 어느 시대인데 과다 노출 법칙금?" "낸시랭 과다 노출, 낸시랭다운 패러디이다" "낸시랭 과다 노출, 신사임당 기분 나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첫 번재로 열린 국무 회의에서는 과다노출, 특정 단체 가입 강요, 지문채취 불응, 무임승차, 무전취식 등에 법치금을 부과하는 경범죄처벌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완라인에서는 하루 종일 과다 노출 규제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