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부권 지역만들기 실무추진단을 대상으로 국외연수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이종식 군의회부의장, 이상규 군의원을 비롯 단월면 이상호, 청운면 김주헌, 양동면 박건영, 지평면 강영혜, 용문면 김복순, 개군면 김남기 등 각 면 지역만들기 핵심 리더 36명이 참석해 국외연수 결과 발표와 실무위원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단월면 리더는 '느림이 행복한 힐링타운 청정단월' 주제 토론에서 지역의 자치자립 공동체는 마을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청운면은 농업과 연계한 일본의 우수 사례 접목, 양동면은 사람과 자연생태 보존 및 보호, 지평면은 주민의식 개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용문면은 일본의 우수 사례를 접목한 신바람나는 용문, 개군면은 주민들이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는 마을 등 각 리더들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만들기를 발표했다.
김선교 군수는 "발표 및 보고한 것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