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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 이장우 하차. /연합뉴스 |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는 유이와 이장우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2일 애프터스쿨 소속사 관계자는 "유이가 지난 29일 방송을 끝으로 KBS2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유이는 당초 오는 5일을 마지막 방송으로 잡고 있었지만 해외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하차를 앞당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와 동반 MC를 맡고 있는 이장우 역시 5일 분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5일 방송에서 유이의 빈자리는 스폐셜 MC로 대체된다.
유이와 이장우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함께 '뮤직뱅크' MC를 맡아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의 하차는 봄 개편을 맞아 이뤄졌으며 후임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차에 대해 유이 소속사 측은 "유이 본인도 하차를 아쉬워하고 있다"며 "인사 없이 하차해 죄송할 따름"이라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유이 이장우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 이장우 하차, 아쉽다", "유이 이장우 하차,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유이 이장우 하차, 두 사람 잘 어울렸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던 유이는 오는 5월 말 가수 애프터스쿨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