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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의 신 회식 수당 /KBS2 '직장의 신' 방송 캡처 |
'직장의 신' 김혜수가 회식 수당을 청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4회에서 미스김(김혜수 분)은 시간 외 수당을 걸고 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퇴근 후 어떤 자리에도 참석하지 않는 계약직 미스김은 다른 직원들에 설득에 회식에 참석, 그러나 미스김은 회식을 즐기기보다 고기를 굽고 소맥(소주+맥주)을 말거나 노래방에서 탬버린을 쳤다.
다음날 미스김은 부장에게 시간외 수당을 청구, 놀란 부장은 장규직(오지호 분)과 무정한(이희준 분)을 불러 미스김이 청구한 수당 서류를 보여줬다.
미스김이 청구한 수당 서류에는 고기굽기 20만원, 탬버린치기 40만원이라고 적혀있었고, 이에 부장은 "총무팀에서 난리가 났다. 노래방은 안 갔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했다.
그러자 장규직은 "이게 말이 되냐? 이게 대한민국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냐. 지금이라도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외쳤다.
장규직의 말에 부장은 "그렇지. 그러니까 둘이 미스김한테 딱 가서 깎아달라고 해봐"라고 말하며 꼬리 내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직장의 신 회식 수당'에 네티즌들은 "직장의 신 김혜수 회식 수당 청구 대박인 듯" "직장의 신 김혜수 회식 수당 청구, 현실에서 저랬다가는.." "직장의 신 너무 재밌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