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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
MBC '뉴스데스크'가 국기와 국가명을 잘못 표기하는 방송사고로 빈축을 사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16일 구글 트렌드를 인용해 '인터넷에서 젠틀맨을 많이 검색한 나라'의 순위를 소개했다. 이 때 자료화면에는 8위에 오른 오스트레일리아 국기가 오스트리아 국기로 잘못 삽입됐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취재 후 편집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MBC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도 본격적인 뉴스 시작 전 주요 뉴스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화면이 흔들리고 음향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계속된 MBC 뉴스데스크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가지가지 한다!!!(dr****904)", "싸이한테 왜 그래?(mun*****urnal21)", "시청자들의 눈을 찌뿌리게 하는군요. 회사 분위기를 전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s****068)"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