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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범 방송사고. /tvN 'SNL 코리아 시즌4' 방송 캡처 |
박재범이 방송사고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4'에서 박재범은 호스트로 출연한 포미닛의 가윤과 함께 '순결한 재범씨' 코너를 통해 19금 개그의 진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소개팅녀 가윤에게 서툰 한국말을 쏟아내며 은근한 19금 개그를 선보인 것.
박재범은 대화 할 때마다 19금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는 말로 가윤을 계속 당황케 했다.
박재범의 민망한 발음 실수에 가윤은 결국 핑계를 대고 자리를 뛰쳐나가고 말았고, 홀로 남은 박재범은 영문을 모른채 당황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그 순간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개그우먼 정명옥이 박재범에게 물을 끼얹으며 그의 민망한 19금 발음을 응징했다.
이걸로 콩트는 상황종료였으나 마지막을 알리는 밴드음악이 들리지 않고 화면도 바뀌지 않는 방송사고에 박재범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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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범 방송사고. /tvN 'SNL 코리아 시즌4' 방송 캡처 |
박재범은 방송사고에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왜 안 끝나느냐. 밴드 어디 있느냐"며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박재범 방송사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재범 방송사고 깨알 애드리브 빛났다", "박재범 방송사고 급당황하는 표정 귀엽다", "박재범 방송사고 예능감 충만", "박재범 방송사고 마지막에 빵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