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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호주 출신 국내 1호 외국인 개그맨 '무조건 도전하는 용기' 감동

입력 2013-05-05 20:53

   
▲ 샘 해밍턴 호주 출신 국내 1호 외국인 개그맨 '무조건 도전하는 용기' /KBS1 '강연 100℃' 홈페이지
호주 출신 국내 1호 외국인 개그맨 샘 해밍턴이 '무조건 도전하는 용기'에 대해 전했다.

KBS 1TV 교양 프로그램 '강연 100℃'는 5일 오후 8시 샘 해밍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했다.

한국생활 11년차,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이태원 이장으로 불리는 샘 해밍턴.

지금은 유창하게 한국말을 구사하는 그도 한국 땅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는 모든 것이 불편하고 낯설기만 했다.



국제 무역학과에 입학 후 처음으로 한국이란 나라를 알게 된 샘 해밍턴. 자신의 이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한국어를 복수 전공했고 1년 동안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됐다.

처음에는 한국 문화가 낯설기만 했지만 점점 한국 생활에 적응해나가기 시작했고 한국어 실력도 늘었다.

샘 해밍턴은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다시 호주로 돌아가야 했지만 한국어 공부를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그에게 찾아온 방송 출연 기회!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샘 해밍턴은 국내 1호 외국인 개그맨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고 방송 리포터 등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항상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TV '일밤 - 진짜 사나이'를 통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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