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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과 "'최고다 이순신' 제목 논란 예상했다… 비하 의도 없어"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05-13 23:15

   
▲ 13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2TV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아이유. /연합뉴스=KBS 제공
아이유가 '최고다 이순신' 제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는 윤성식 PD를 비롯한 배우 이미숙, 아이유, 조정석, 이지훈, 김윤서, 배그린이 참석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이유는 '최고다 이순신' 제목 논란에 대해 "사실 조금 예상은 했었다"면서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고 싶다"고 사죄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최고다 이순신' 제목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셨다"며 "그래서 따뜻한 가족 이야기에 대한 부분이 가려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했다"는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사과, 왜 하필 그 이름이었는지 의문", "아이유 사과, 왜 아이유가 사과하지?", "아이유 사과, 논란 예상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고두심 분)와 막내딸(아이유 분)의 행복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주말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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