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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시청률 월화극 최하위… 반등 기회 '충분'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3-05-28 11:24

   
▲ 상어 시청률. 사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월화 드라마 '상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찬홍 감독(왼쪽부터), 배우 손예진, 김남길, 이정길, 남보라, 이하늬, 하석진, 이수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주우 기자

KBS2 '상어'가 첫 방송에서 월화극 최하위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7일 첫 방송된 '상어' 시청률을 전국기준 8.2%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21일 종영한 '직장의 신' 마지막 회 시청률인 14.2%보다 6.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는 충분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된 '상어' 1회는 각 인물들의 미세한 심리적 변화와 그들이 앞으로 해 나갈 이야기의 배경, 인물들간에 쌓여있는 공기들을 이야기하기 충분했다.



'상어'는 밀도 있는 스토리와 함께 영상 역시 한 폭의 수채화를 보듯 펼쳐졌다. 인물들의 심리를 표현할 때는 '클로즈업'을 통해 얼굴 표정 하나의 미세한 변화까지 보여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16.4%로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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