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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해명, 美 수영장 공연 관련 "문화 차이로 인해 생긴 일"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3-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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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엔포 해명. 사진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미국 활동 및 계획관련 기자간담회 당시 티아라엔포(T-ara N4)의 모습 /강승호 기자

티아라엔포 소속사 측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수영장에서 소규모 공연을 벌인 데 대해 "문화 차이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당초 티아라엔포가 미국 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엔포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지난 28일 "현재 온라인상에 공개된 동영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크리스 브라운과 위즈 칼리파가 기획한 'MDW 2013(Memorial Day Weekend 2013)'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한 티아라 멤버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라며 "이는 미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파티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수영복을 입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공연장 분위기가 자유로워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후 무대에 오르는 뮤지션도 있다"며 "티아라엔포 역시 당시 분위기에 맞춰 수영복 의상을 입은 것인데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논란이 불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티아라엔포가 수영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1분 가량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티아라엔포가 미국에서 홀대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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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엔포 해명 /해당 유튜브 영상 캡처

티아라엔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엔포 해명 그럴 수 도 있지", "티아라엔포 해명 애초에 소속사가 너무 거창하게 말했어", "티아라엔포 해명, 과연 문화 차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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