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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물공포증 서경석에 손진영 인공호흡 시도… "제가 살린 겁니다"

박주우
박주우 기자 neojo@kyeongin.com
입력 2013-06-10 13:39

   
▲ 진짜사나이 손진영 인공호흡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멤버 손진영이 물에 빠진 서경석에게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강철사단 해룡연대 해룡부대로 전입한 멤버들의 세 번째 부대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인명구조 훈련에 참가한 서경석은 익수자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물 공포증이 있는 서경석은 물속에 들어가 허우적대다가도 군가를 부르며 공포를 극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배로 올라온 서경석은 김수로와 손진영의 훈련을 위해 기절한 척을 했다. 손진영은 당황한 기색 없이 서경석에게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시도, 서경석은 의식을 되찾았다.
 
서경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물에 떨어지는 그 순간 그렇게 물이 차가운 줄 몰랐다. 심장이 멎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고 손진영은 "느낌이 달랐다. 이게 내 호흡을 전달해서 전우를 살리는구나. 부끄러운 게 아니구나 생각됐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 진짜사나이 손진영 인공호흡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미르가 하차하고 배우 장혁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새롭게 멤버로 합류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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