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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준수, 저녁 재료 보물찾기·끝말잇기서 대활약… '이날의 히어로'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3-06-10 14:01

   
▲ 집념의 준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다방면에서 집념을 발휘, 이날의 히어로로 등극했다.

준수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집념을 앞세워 보물찾기의 일등공신이 되는가 하면 끝말잇기에서 남다른 감각을 뽐내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아빠어디가' 가족들은 이날 분교로 두 번째 캠핑을 떠났다. 저녁 식사를 앞두고 음식이 담겨 있는 상자를 찾는 보물찾기 게임을 진행됐다.

'아빠어디가' 가족들은 이에 각자 흩어져 열심히 상자를 찾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가족들이 가장 바랐던 삼겹살 10인분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족들의 이런 바람이 통한 것일까. 준수는 놀이터를 달리던 중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면서 우연히 삼겹살이 담긴 상자를 찾게 됐다. 준수가 발견한 상자는 땅 속에 묻혀있어 쉽사리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준수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상자를 꺼내려고 노력했다.

   
▲ 집념의 준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이후 준수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가족들은 준수를 찾으러 이동했고 결국 놀이터에서 상자를 꺼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준수를 발견하면서 삼겹살을 얻을 수 있었다. 준수의 집념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준수의 집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준수는 찾지 못한 어묵을 얻기 위해 진행한 끝말잇기 1바퀴 왕복 게임에서도 센스 넘치는 끝말잇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아빠'로 시작한 끝말잇기가 1바퀴를 돌고 마지막으로 준수 차례가 되자 준수는 "일밤"을 외치며 재치 있게 끝말잇기를 마무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집념의 준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준수 집념 대단하네", "집념의 준수 오늘 정말 대활약이었다", "집념의 준수가 없었다면 삼겹살은 없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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