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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PT 8번 선택에 전우들 '망연자실'… 서경석 멘붕

박주우
박주우 기자 neojo@kyeongin.com
입력 2013-06-17 13:32

   
▲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PT 8번 선택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멤버 샘 해밍턴이 가장 하고 싶은 유격체조로 'PT 8번'을 꼽았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군 입대 최초로 유격훈련에 들어가게 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PT체조를 몰라 열외를 반복하며 약 1시간 30분가량 PT 체조를 받았다.
 
특히 샘 해밍턴은 유격 체조가 마무리 될 쯤 교관이 "가장 하고 싶은 체조가 몇 번입니까?"라고 묻자 "PT 8번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샘 해밍턴의 대답에 교관도 당황하여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몇 번 입니까?"라고 되물었고, 샘해밍턴은 "8번입니다"라고 말해 전우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샘 해밍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다른 거 하라면 할 자신이 없었다. 힘들지만 동작은 아니까"라며 PT 8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유격 PT 8번 '온 몸 비틀기'는 양 다리를 들고 누워 다리를 45도 각도로 비트는 동작으로 PT 체조 중 가장 고 난이도 동작으로 유격체조의 꽃으로 불린다.
   
▲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PT 8번 선택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PT 8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PT 8번 너무 웃겼다", "샘 해밍턴 진짜사나이다", "지옥의 PT 8번 선택 최고다", "샘 해밍턴 PT 8번을 선택할 줄이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이 강철체력을 과시하며 조교를 뛰어넘는 기록을 수립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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