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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디 심경 /연합뉴스 |
쌈디가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한 슈프림팀의 전 멤버 이센스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쌈디는 22일 이센스 계약 해지와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그게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에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Illest Konfusion)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메바컬쳐 측은 같은 날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2013년 7월 19일 자로 강민호(이센스)군에게 전속계약의 해지통보를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이센스의 계약 해지 소식을 공지했다.
이센스 또한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솔로로 활동할겁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계약해지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쌈디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쌈디 심경, 두 분 모두 솔로로 성공하시길", "쌈디 심경, 슈프림팀 아쉽네요", "쌈디 심경, 이센스의 선택 존중해주는 모습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