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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VS 김성수… 자존심 건 요리 대결 "승자는?"

서윤석 인턴기자
서윤석 인턴기자 기자 sys@kyeongin.com
입력 2013-08-02 20:53

   
▲ 정글의 법칙 /SBS 제공

병만족배 요리 대회가 열렸다.

2일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안'에서는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캐리비안으로 향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생존에 집중하느라 한 번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한 병만족. 이에 요리 열정이 가득한 신입부족원 김성수가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출국 전부터 정글에서 요리다운 요리를 해 병만족에게 만찬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로 비장의 재료를 준비해 온 김성수는 첫 날 저녁식사부터 의욕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허기진 배를 부여잡던 류담은 재료 하나하나 꼼꼼하게 손질하는 김성수를 향해 "벨리즈 구청에서 나오신 분 같다"고 말해 부족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심하게 요리를 준비하는 김성수와 달리 김병만은 족장다운 능수능란함으로 묵묵하게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자연의 요리로 대적했다.

이후 두 사람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고, 더 맛있는 요리를 가리는 속마음 투표에서 그룹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은 "성수형의 손질법이 잘 못 된 것 같다"며 김병만의 요리에 한 표를 던졌다.

조여정 역시 "병만족장의 요리가 더 맛있을 것 같다. 김성수의 요리는 짤 것 같다"며 직설적으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수와 김병만의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정글의 법칙 in 캐비리안'은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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