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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윤후 계란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윤석 인턴기자
서윤석 인턴기자 기자 sys@kyeongin.com
입력 2013-08-06 14:05

   
▲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MBC '일밤-아빠 어디가' 홈페이지 캡처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여현전 작가는 5일 서울종합예술학교 청소년 방송작가 캠프 특강에서 '아빠 어디가'의 캐스팅 비화와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여현전 작가는 "가수 윤민수씨는 '나는 가수다' 출연 때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셀프카메라로 자신의 집에서 찍는 영상에서 윤후를 처음 보고 천진난만하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염두해 뒀다"고 말했다.

이어 "윤후를 식당에서 처음 만났는데 달걀을 너무 맛있게 먹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여 작가는 "'아빠 어디가'를 처음 캐스팅할 때 30여 팀의 연예인 가족 후보군이 있었는데 아빠, 아이 모두 예능 경력이 별로 없는 사람을 우선시했다. 특히 아이들은 가공되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방송 경력이 전무한 아이들로 찾아 헤맸다"고 전했다.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보니까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작가가 사람 보는 눈이 있는 듯",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들어보니 프로그램 공들여 시작한 게 딱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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