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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운송그룹배 경인일보 골프대회]자로잰 컴퓨터 퍼팅… 이 선수들, 떡잎부터 다르다

신창윤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3-08-29 제15면

중·고등학생 전국대회 막내려
박지민, 7버디로 짜릿한 역전
이예린, 연장 접전끝 우승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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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꿈나무 발굴'을 위한 KD운송그룹배 제10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28일 용인 골드CC 챔피온코스(파72)에서 4개부 우승자를 가려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4개부 우승자 중 여고부를 제외한 3개부는 예선 라운드에서 2·3위권에 포진한 선수들이 우승 후보 선수들을 밀어내고 역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승부를 펼쳤다.

남고부에선 박지민(안양 신성고)이 결선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예선 라운드 1위 박형준(동북고·137타)을 1타차로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지민은 1번홀과 6·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홀에서만 3타를 줄인 뒤 후반홀인 12·14·16·17번홀에서도 각각 버디를 잡아 더블보기 2개로 무너진 박형준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에선 이예린(남양주 평내고)이 결선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합계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 박다솜(백송고)과 동률을 이뤘지만, 12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박다솜을 꺾고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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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일보 학생골프 우승 선수들 28일 용인 골드C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KD운송그룹배 제10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중부 한빛나, 남중부 이윤찬, 여고부 이예린, 남고부 박지민. ┃관련기사 15면/임열수기자
남중부에선 예선에서 공동 3위에 머문 이윤찬(육민관중)이 결선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마크,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하진보(충암중·139타)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에선 한빛나(문정중)가 결선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안지현(세정중·136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빛나의 135타는 역대 최저 부별 타수다.

한편, 이날 오후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경인일보 김화양 부사장을 비롯 이응로 골드CC 본부장, 김종균 경기도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입상 선수들에 대한 시상을 했다.

남녀 고등부 1위에겐 3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및 상장, 2~10위에겐 200만~20만원의 장학금이 차등 지급됐으며, 남녀 중등부 1위에게도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상장, 2~10위에게도 90만~1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신창윤기자

◇부별 입상자 순위

△남고부=①박지민(신성고·136타) ②박형준(동북고·137타) ③김찬호(동광고·138타) △여고부=①이예린(평내고·142타, 연장 2차 우승) ②박다솜(백송고·142타) ③박지은(신평고·143타) △남중부=①이윤찬(육민관중·138타) ②하진보(충암중·139타) ③임준범(비봉중·140타) △여중부=①한빛나(문정중·135타) ②안지현(세정중·136타) ③김하니(육민관중·138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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