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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파문 조명… "보도시점 절묘해"

박주우
박주우 기자 neojo@kyeongin.com
입력 2013-09-12 20:43

   
▲ '썰전'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파문 조명 /JTBC '썰전'

JTBC '썰전'의 김구라가 이석기 의원 사태에 이어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파문까지, 큰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는 것에 대해 독특한 시각으로 접근한다.

최근 진행된 '썰전' 29회에서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철희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생활이 공개된 것에 대해 "최근 국정원과 검찰이 얽힌 게 많다. 그래서 이 사건의 배후를 국정원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경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철희가 보도시점이 절묘하다고 운을 떼자 강용석은 "이석기 의원이 구속된 게 9월 5일 목요일 저녁,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가 나온 게 9월 6일"이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석기 의원 구속으로 온 나라가 정신이 없는데, 바로 다음 날 채동욱 총장의 혼외아들 파문이 터졌다"며 "우리나라 이슈들이 전부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선일보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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