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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블루아이, 레드윙즈 꺾고 매직넘버1… '레드'여은지 탈락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3-09-15 14:23

   
▲ 댄싱9 블루아이 /Mnet '댄싱9' 방송 캡처 CJ E&M 제공

'댄싱9' 블루아이가 레드윙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 놓았다.

블루아이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댄싱9'(연출 김용범) 3차 생방송 대결에서 레드윙즈를 꺾었다.

블루아이와 레드윙즈는 유닛 대결에서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블루아이는 특유의 단단한 팀워크와 기획력을 자랑하는 단체 대결에서 레드윙즈에 우세를 보이며 이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번 미션 주제는 '시대별 매치'였다. 이들은 1940년대부터 2010년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들을 배경으로 공연을 구성해 춤 대결을 펼쳤다.

양 팀 모두 더 이상 승리를 내줄 수 없다는 듯 지금까지 생방송 무대와는 다른 유닛 조합과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레드윙즈의 이선태와 이루다는 이날 유닛 대결 최고 점수(93.9점)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명품 무대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블루아이의 승리로 인해 레드윙즈는 또 한 명의 팀원을 잃었다.  지난 2차 생방송서 이선태와 섹시하고 강렬한 공연을 남기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던 레드윙즈 여은지가 아쉽게 탈락했다.
 

   
▲ 댄싱9 블루아이 /Mnet '댄싱9' 방송 캡처 CJ E&M 제공


여은지는 "지금 떨어진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다"며 "'댄싱9' 참여 후 지금까지 생활하고 배웠던 것들 너무나도 좋은 경험들이었다.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로써 나란히 1승을 기록 중이던 양 팀의 균형이 깨졌다. 블루아이는 우승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게 됐다.

블루아이 캡틴 음문석은 "친구들을 집으로 보낼 수 없기 때문에 절대 질 수 없다"며 "꼭 우승해서 앞서 탈락한 친구들과 함께 블루스퀘어서 꼭 공연을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댄싱9 블루아이 승리 소식에 "댄싱9 블루아이 승리 정말 최고였어요", "댄싱9 블루아이 레드윙즈 두 팀 다 대단했어요", "댄싱9 블루아이,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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