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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배우는 배우다' 이준, 첫 주연 당찬 발걸음

강승호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입력 2013-09-25 12:41

   
▲ 배우는 배우다 이준. 2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배우는 배우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엠블랙 이준, 개그우먼 박경림, 신연식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 기자

2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이준 주연의 영화 '배우는 배우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는 배우다' 제작보고회에는 엠블랙 이준, 개그우먼 박경림, 신연식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우는 배우다' 이준은 파격 베드신에 대해 "어린 팬들한테는 미안한 마음이 있다. 성인이 된 분들은 사실 다 아니까 서로 이해를 해줘야 되는 부분"이라며 "그것보다는 엄마와 같이 보러가는 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존경하는 배우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하정우 선배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력하시더라. 앞으로 하정우 선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는 배우다 이준, 하정우가 들으면 뿌듯할 듯" "배우는 배우다 이준, 이준 연기 기대된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 베드신 봐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연극무대를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던 단역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가 된 오영(이준 분)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돼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인 '배우는 배우다'는 10월 24일 개봉한다.

/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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