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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왕따 고백 "'응징자' 촬영하면서 돌아보게 됐다"

서윤석 인턴기자
서윤석 인턴기자 기자 sys@kyeongin.com
입력 2013-10-01 17:41

   
▲ 양동근 왕따 고백. 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신동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상욱, 양동근, 이태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배우 양동근이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제작보고회에는 신동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상욱, 양동근, 이태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동근은 "학생 시절 내가 연예인 활동을 했다는 것 때문에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며 학생시절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양동근은 "수업시간에 발표를 마치고 자리에 앉는데 누군가 놔둔 바늘에 찔렸다"며 "농구를 하다가 상대편 친구들이 일부러 던진 공에 맞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당시엔 그게 왕따나 괴롭힘인 줄 몰랐다"며 "이 영화를 통해 어렸을 때를 돌아보게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동근 왕따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동근 왕따 고백 보니까 진짜 힘들었을 것 같다", "양동근 왕따 고백… 덤덤하게 말하는 게 더 안타깝네", "양동근 왕따 고백… 저런 과거가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응징자'는 우정 대신 증오만이 남은 두 친구가 가해자와 피해자를 넘나드는 쫓고 쫓기는 복수를 벌이며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은 액션 스릴러로 오는 10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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