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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왕좌'

박주우
박주우 기자 neojo@kyeongin.com
입력 2013-10-06 12:01

   
▲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왕가네 식구들' 사진은 지난 8월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엠버서더호텔에서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 (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발표회 모습. /강승호 기자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KBS '왕가네 식구들'이 올랐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전국기준 시청률 2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 비해 5.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 주말드라마의 왕좌에 등극했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은 사업에 실패한 고민중(조성하)이 장인과 부친의 제안에 처가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말드라마 MBC '스캔들' 15.4%, SBS '결혼의 여신' 12.7%, MBC '사랑해서 남주나' 11.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이윤지, 이태란, 오현경, 김해숙, 장용, 한주완, 오만석, 조성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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