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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김재욱 결혼 하객 가수 윙크 "우리 같이 예쁜 쌍둥이 낳으세요"

강승호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입력 2013-10-20 16:35

   
▲ 김재욱 결혼. 개그맨 김재욱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5년 열애 끝에 10세 연하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재욱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가수 윙크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10살 연하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본식에 앞서 진행된 김재욱 결혼 기자회견에서 김재욱은 "아직 실감이 안난다"면서도 "신부와 10살 차이라 도둑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땡잡았다"를 외치며 결혼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 중인 예비신부는 김재욱과 학교 선후배로 만나 5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김재욱은 예비 신부의 다정함과 사랑스러움에 빠져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 결혼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1부 사회는 유민상, 2부 사회는 김원효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박상민과 KBS 2TV '개그콘서트' 동료 개그맨들이 불렀다.



김재욱은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서울 모처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 김재욱은 '개그콘서트'의 '뮤지컬', '멘붕스쿨' 등의 코너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엔 '댄수다'에서 느끼한 멘트를 날리는 살사 댄서 막시무스로 변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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