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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 "앙숙남매 핑크빛로맨스 기대하세요"

박주우
박주우 기자 neojo@kyeongin.com
입력 2013-10-22 14:54

   
▲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영화 '블랙가스펠'(감독 히즈엠티 미니스트리) 소울파티가 열렸다. 이날 소울파티에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 기자

tvN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영화 '블랙가스펠'(감독 히즈엠티 미니스트리) 소울파티에 참석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입에 착착 붙는 사투리와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매력만점 경상도 사나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新) 대박 캐릭터로 탄생한 정우.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쓰레기로 불리며 고아라와 불꽃튀는 앙숙남매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2화에서 정우는 고아라의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고아라와 핑크빛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장면이 전개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정우는 상한 우유를 먹고도 아무렇지 않고 며칠 동안 옷을 갈아입지 않는 무신경함을 보이지만 사실은 수석을 놓친 적 없는 의대생 역으로 등장해 명불허전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시리즈2탄으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출신의 학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울상경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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