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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농구 첫 경기 개막‥ 알고보면 '재미 두 배' 관전포인트 공개

이명규
이명규 기자 lmgwd@kyeongin.com
입력 2013-10-29 15:56

   
▲ '우리동네 예체능' 관전포인트 /KBS 제공

농구의 뜨거운 열기가 안방극장으로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29일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농구단vs우먼프레스'의 첫 번째 경기가 시작된다. 이에 탁구, 볼링, 배드민턴과는 또 다른 농구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지 알아보자.

첫번째로 전략과 전술의 대결이다. '예체능' 농구팀은 창단된 지 2주밖에 안 된 신생으로 상대가 누구든 그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 때문. 더욱이 첫 경기 상대인 '우먼프레스'는 선수 출신의 여성팀으로 남자 리그 전국 8강에 빛나는 이력으로 3점슛 등 외곽슛에 능한 실력자들이다. 이에 프로 총산 204승의 최인선 감독과 뛰어난 지략가 우지원 코치의 순발력과 혜안의 필승 전략은 예체능팀의 등대가 되어줄 전망이다.

두번째로 노련미와 패기, 공격과 수비의 맞대결이다. 기본 15년 이상의 선수 경력을 자랑하는 우먼프레스는 상업은행 선수 출신에서 일본 대학 선수팀 출신까지 화려한 농구 경력으로 노련미를 자랑하는 팀. 이에 젊은피로 똘똘 뭉친 예체능 농구단은 구멍 없는 수비로 맞붙어 우먼프레스의 손발을 꽁꽁 묶을 예정. 노련미 vs 패기, 공격 vs 수비로 맞불을 예체능팀은 그 어느 때보다 1승 가능성이 높은 상태. 이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기지만,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경기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어느 팀이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명쾌한 해답이 나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각축전 그리고 뜨거운 열기다. 농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무엇보다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이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관중들의 응원은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이번 농구 경기는 '우리동네 예체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경기 응원단이 모집, 응원 장외전으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치밀한 전략과 선수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 시청자들의 응원이 하나 된 '예체능' 농구 편의 첫 경기는 29일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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