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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 반전매력 화보 공개 '이렇게 섹시해도 돼?'

박주우
박주우 기자 neojo@kyeongin.com
입력 2013-11-03 11:27

   
▲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아레나 옴프 플러스

'응답하라1994' 쓰레기 정우.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는 드라마 초반 고아라 남편 후보 1순위에 오르내리며 미친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그가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섹시하면서도 거친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응답하라 1994' 정우는 드라마에서 멋대가리 없고 무심한 경상도 사나이 쓰레기 역을 맡아 ‘정우앓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지만 이번 화보를 통해 마초적 섹시 매력을 발산했다.

'응답하라 1994' 정우는 드라마에서 상한 우유를 먹고도 아무렇지 않고 며칠 동안 옷을 갈아입지 않는 무신경함을 보이며 집에서 뒹구는 쓰레기지만 사실은 수석을 놓친 적 없는 의대생으로 출연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응답하라 1994' 정우 최근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강렬한 남성미를 부각, 시크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현장 스태프와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는 눈을 내리깐 채 잔뜩 찡그린 미간, 멋스럽게 담배를 입에 문 모습으로 반항적이고 거친 남성적 매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동안 정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맞춤형 추리닝 의상을 입고 등장한 것과는 달리 훈훈한 비주얼과 세련된 남성미를 과시, 색다른 반전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아레나 옴프 플러스

정우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배우고 쌓은 경험을 모아서 ‘응답하라 1994’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대중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첫 작품인 만큼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무엇보다 좋은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우는 오는 11월 6일 지난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붉은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플러스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시리즈2탄으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출신의 학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울상경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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