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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박소현 러브게임' 보이는 라디오 출연… 폭발적인 관심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12-11 19:19

   
▲ 엑소 '박소현 러브게임. 사진은 지난 달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엑소(EXO) 멤버(수호 백현 디오 카이 세훈 찬열 시우민 루한 크리스 레이 첸 타오)들의 모습. /강승호기자
그룹 엑소가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보이는 라디오에는 엑소 멤버 디오, 백현, 첸이 출연해 재기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 앞서 10일 '박소현의 러브게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일 러브게임엔 누가 나온다? 엑소가 나온다! 디오, 백현, 첸 세 멤버가 나오는데요. 멤버들에게 궁금한 것들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기발한 질문들 환영해요"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엑소의 '박소현의 러브게임' 출연은 신곡 '12월의 기적' 발매를 기념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엑소 에이핑크 음성파일이 게재되면서 관심이 더해졌다.
 
일부 팬들이 엑소와 에이핑크 멤버들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공개된 음성파일 속 사람들은 한 게임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음성파일의 진위여부를 놓고 네티즌들의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소현의 러브게임'과 이를 듣기 위한 SBS 라디오 어플 '고릴라'가 오르내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선주문만 40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그리움을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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