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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타블로 "딸 하루 남자로 오해받아… 설명하기도 민망"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12-12 20:39

   
▲ 해피투게더 /KBS 제공
'해피투게더' 가수 타블로가 딸 이하루가 남자로 오해받는 것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집으로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하루가 긴 머리를 불편해해 머리를 잘라줬다. 그랬더니 밖에 다니면 남자냐고 많이 물어보신다"며 "간혹 물어보지도 않고 단정 지을 때 있어 난감하다"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어느날 동물원에 갔는데 하루는 동물을 봐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며 "옆에서 울고 있는 남자아이의 어머니들이 하루를 가리키며 '형아 잘 참는 것 봐. 너도 눈물 그쳐'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제 와서 '얘 여자예요'라고 말하기도 민망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슈퍼맨이 돌아왔다' 특집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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