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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이미숙, 유오성에게 "유오성인줄 알았다" 대굴욕 선사

양형종 인턴기자
양형종 인턴기자 기자 yanghj@kyeongin.com
입력 2013-12-31 20:57

   
▲ KBS 연기대상 이미숙 유오성 /'2013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배우 이미숙이 유오성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기대상'은 이미숙, 신현준, 주상욱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날 MC들이 시상식에 참가한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에서 이미숙은 시상식에 자리한 유오성에게 "유오성인줄 알았다. 죄송하다 정말 닮았다"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다.

이에 유오성은 당황한 듯이 웃었고 MC 신현준이 "저 분이 유오성이 맞다"고 말하자 이미숙은 "너무 오랜만에 봤다. 죄송하다"며 급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유오성은 최다니엘, 한예리, 보아와 함께 KBS 연기대상 연작단막극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3 KBS 연기대상'에는 한 해 동안 KBS 드라마를 빛낸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대상 후보에는 '직장의 신' 김혜수, '굿 닥터'의 주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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