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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한주완·정우, 남자신인상 수상 '대세남 등극'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12-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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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연기대상 한주완·정우 /'2013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배우 한주완과 정우가 2013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배우 한주완과 정우는 31일 서울 여의도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기대상' 시상식 남자신인상 부문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주완과 정우는 각각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과 '최고다 이순신'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올 한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세남'으로 등극한 배우 정우는"올한해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 작품 저 작품 따질 때가 아니었는데 한창 고집을 피웠던 때가 있었다.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주완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이다라는 기욤 뮈소의 말이 생각난다"며 '왕가네 식구들'의 작가와 스태프, 극 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윤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한주완은 "공공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 정말 감사하다. 지지한다"는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2013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에는 아이유와 경수진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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