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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 진단, 군것질 좋아하는 사람 위험… 자가 진단법 10가지는?

입력 2014-02-04 20:19

   
▲ 탄수화물 중독 진단 /아이클릭아트 제공
탄수화물 중독 진단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탄수화물 중독 진단' 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탄수화물 중독은 일일 최소량인 약 10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도 고당질의 음식을 계속 먹는 증상을 일컫는다.
 
올리브 채널의 '올리브쇼'에서는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법 10가지를 공개했다.

1. 아침에 밥보다 빵을 먹는다.
2. 오후 3~4시 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가 고프다.
3. 밥을 먹는 게 귀찮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4. 주변에 항상 간식 (초콜릿/과자)가 있다.
5.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계속된다.
6. 자기 전에 야식을 안 먹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7. 식이요법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항상 작심삼일이다.
8. 단 음식은 상상만 해도 먹고싶어 진다.
9.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10.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



이중 5가지 이상 해당 될 시 탄수화물 중독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탄수화물 중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탄수화물 중독, 우리 누나 8가지 다 해당되는 듯" "탄수화물 중독, 그냥 먹을 거 중독 아닌가" "탄수화물 중독, 설날 지나고 뱃살 나와서 당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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