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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안재현, 김수현에 푹 빠졌다 "또 놀러 와도 돼요?"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2-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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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대' 안재현 김수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 방송 캡처
'별그대' 전지현에 이어 그의 동생 안재현도 김수현에게 푹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에서 자신의 누나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을 알게 된 천윤재(안재현 분)이 도민준에게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민준의 집에 들어선 천윤재(안재현 분)는 다짜고짜 소파에 앉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도민준은 귀엽다는 듯 미소 지었다.

천윤재(안재현 분)는 도민준에 "남자 대 남자로 묻겠다. 우리누나 좋아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나 도민준은 대답대신 "초코 우유 마실래?"라고 물었고, 천윤재(안재현 분)는 "있어요?"라고 반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천윤재(안재현 분)는 도민준의 집에 있는 망원경을 발견하고 셀카를 찍어도 되냐고 묻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도민준이 사막에서 우주를 찍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자 천윤재(안재현 분)는 도민준을 선망의 눈으로 바라봤다.

천윤재는 "간만에 소울이 통하는 형을 만나서 기분 좋다. 우리 누나 모자라지만 잘 해달라. 또 놀러 와도 돼요?"라며 도민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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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대' 안재현 김수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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