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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별그대 천송이 사연 등장… 성시경 "그 남자는 외계인" 충고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2-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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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사냥 /JTBC 제공
'마녀사냥'에 '별그대' 천송이의 사연이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전지현 분)의 고민 사연이 소개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 녹화에서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등 4MC들은 극 중 천송이 역을 맡은 배우 전지현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린라이트 여부를 판단했다.

성시경은 사연이 끝나자마자 "천송이씨는 모르겠지만 그 남자분이 외계인이에요"라고 조언했고, 허지웅은 "제가 느끼기에는 사연의 세계를 관장하는 작가가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4MC 모두 해당 사연을 그린라이트로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앞서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마녀사냥' 코너 '그린라이트를 켜줘'를 패러디한 장면이 그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영화 '관능의 법칙' 배우 엄정화, 문소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14일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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