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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박보검, 누나 위해 각서 작성… "1억이라도 갚겠다" 당찬 모습 '눈길'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2-23 20:40

   
▲ 참 좋은 시절 박보검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이서진 아역 박보검이 차해원 엄마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2회에서는 강동석(박보검 분)이 차해원(권민아 분) 집을 찾아가 차해원 엄마 명순(노경주 분)에게 각서를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날 방송에서 명순은 소심(윤여정 분)에게 "저 바보 딸 애가 우리 해주가 누워보지도 못한 침대에 누워 침을 질질 흘렸다"며 동석의 쌍둥이 누나(이혜인 분)와 엄마 소심을 무시한 바 있다.

동석은 "지난번에 우리 동옥이가 잤던 해주 누나 침대값 5년 안에 변제하겠다는 각서다"라며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올테니까 공란에 가격을 적어달라"고 말했다.



또 동석은 "그 돈 제가 무슨 짓을 해서든 갚겠다"며 "그러니까 우리 엄마, 동옥이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 것은 사과해달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 참 좋은 시절 박보검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이에 해원 엄마는 "그 침대가 1억 짜리면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고, 동석은 "1억짜리면 1억이라고 쓰시면 됩니다"라고 당차게 대꾸했다.

참 좋은 시절 박보검에 네티즌들은 "참 좋은 시절 박보검, 사투리 너무 잘해서 지방 사람인 줄 알았네" "참 좋은 시절 박보검, 원더풀 마마랑 전혀 다르다" "참 좋은 시절 박보검, 얼굴 딱 드는데 숨 멎는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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