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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하지원, 독화살 맞은 지창욱에 애절한 '탕약키스'… 로맨스 시작? /MBC '기황후' 33회 방송 캡처 |
배우 하지원과 지창욱의 '탕약 키스'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3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자신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은 타환(지창욱 분)을 살리기 위해 '탕약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철(전국환 분)은 기승냥과 타환을 죽이기 위해 음모를 꾸몄고 이 과정에서 기승냥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은 타환은 생사에 갈림길에 서게 된다.
독화살은 맞은 타환은 기승냥에게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궁으로 돌아온 타환은 온몸에 독이 퍼져 사경을 헤매며 탕약 조차 삼키지 못한다. 그러자 기승냥은 "저를 살리고자 폐하께서 이렇게 되셨다. 반드시 제 손으로 폐하를 살릴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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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하지원, 독화살 맞은 지창욱에 애절한 '탕약키스'… 로맨스 시작? /MBC '기황후' 33회 방송 캡처 |
기승냥은 결국 탕약을 삼키지 못하는 타환을 위해 자신이 직접 타양을 머금고 타환에게 입을 맞추는 '탕약 키스'를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탕약 키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탕약 키스 애절하네요",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탕약 키스 최고다", "기황후 하지원 탕약 키스 거품 키스 능가하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엿다.
한편 이날 하지원과 지창욱의 '탕약 키스'가 그려진 '기황후' 33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기준 시청률 28.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