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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위치 바로 잡는 센스… '한국 사랑 남다르네'

양형종 인턴기자
양형종 인턴기자 기자 yanghj@kyeongin.com
입력 2014-02-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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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엔강 태극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예체능' 줄리엔강 개념 태극기 소식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줄리엔강, 존박, 박성호 등 멤버들이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과 존박이 경기장을 둘러보던 중 한 외국인 관광객이 다가와 줄리엔강의 목에 걸려 있던 태극기에 관심을 가졌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은 줄리엔강에게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도 되냐?"라고 물었고 줄리엔강은 흔쾌히 허락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은 태극기를 거꾸로 든 채 사진을 찍으려 했고 줄리엔강은 깜짝 놀라며 "NO"라고 외치더니 태극기 위치를 바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줄리엔강 태극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태극기,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 많을텐데" "줄리엔강 태극기, 줄리엔강 한국 사랑 남다르네" "줄리엔강 태극기, 진짜 개념 외국인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예체능'에서 줄리엔강과 존박은 자신들을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설명하며 소치 여심을 사로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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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엔강 태극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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