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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일주일째인 22일 오후 전남 진도 앞 바다 사고해역에서 해군과 해경 등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도/임열수기자 |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 침몰 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 항공기 34대, 구조대원 550여명을 투입했다.
지난 밤에는 조류가 예상보다 빨라져 수색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구조팀은 실종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선체 3층 식당 진입에 성공했지만 기다렸던 생환 소식은 없었다.
구조팀은 3~4층 선수, 4층 선미·객실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세월호 침몰 사망자는 150명, 실종자는 15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