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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데이즈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6회 방송 캡처 |
'쓰리데이즈' 대통령 손현주가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6회(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서는 폭탄테러 위험에 놓인 양진리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리데이즈에서 경호원들의 필사적인 보호로 군부대에 무사히 합류한 대통령 이동휘는 한태경(박유천 분)과 군 관계자들에게 김도진(김원영 분)이 폭탄 테러를 기획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동휘는 "경찰 병력은 주민을 최대한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시키고, 군 병력은 흩어져서 양진리에 설치된 폭탄수색과 제거를 맡아 달라.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태경은 김도진이 노리고 있는 대통령의 신변을 걱정해 이동휘에게 청와대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지만 이동휘는 단호하게 거부했다.
대통령 이동휘는 "대통령은 국민을 지키는 사람이다. 국민이 위기에 빠졌는데 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후 이동휘는 자신이 나오지 않으면 주민들을 노리겠다는 김도진의 협박에 그와의 독대를 시도했다.
이동휘는 한태경에게 "폭탄을 제거해달라. 살아있겠다. 한태경 경호관 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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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데이즈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6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