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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군도: 민란의 시대 강동원, '적응하기 힘들어 속앓이 했다'

입력 2014-06-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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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도: 민란의 시대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은 오랜만의 촬영에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 객원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로 복귀를 알렸다.

강동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4년만의 컴백 소감에 대해 "속앓이를 많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호흡이 안 돌아와서 힘들고 답답했다. 뒷목이 빳빳해질 때도 있었다"며 "이제 겨우 사람답게 뭔가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다시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천지에 당할 자 없는 뛰어난 실력의 무관이지만 관과 결탁해 악랄하게 백성을 수탈하는 만백성의 적, 조윤 역을 맡았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 활극으로 강동원의 소집해제 이후 첫 복귀작이자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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