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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조성규 감독-윤진서-이상윤, '산타바바라 파이팅'

강승호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입력 2014-07-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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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진서 이상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산타바바라'(감독 조성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사진은 조성규 감독과 윤진서, 이상윤이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강승호 기자
배우 이상윤과 윤진서가 환상의 케미를 과시했다.

이상윤과 윤진서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산타바바라'(감독 조성규) 언론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진서는 "이상윤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진서는 "이상윤이 서울대 출신에 공부도 잘한다고 하고, 키도 크고 잘생겨서 다가가기 힘든 성격아닐까 했는데 굉장히 따뜻하더라"며 "사실은 이상윤씨가 좀 수다쟁이다. 감독님과 이상윤씨가 같이 있으면 쉴새 없이 떠들더라. 그런 모습이 정겨웠다"고 전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조성규 감독과 배우 이상윤, 윤진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이상윤은 친한 형의 배신으로 빚쟁이들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기타까지 빼앗기고 빈털터리가 된 음악감독 정우 역을, 윤진서는 사랑보다 일이 더 중요한 완벽주의 차도녀 수경 역 맡았다.

이상윤 윤진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윤 윤진서, 두 사람 잘 어울려", "이상윤 윤진서, 같이 영화찍었구나", "이상윤 윤진서, 비주얼 훈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산타바바라'는 낭만주의 음악감독 정우(이상윤)와 완벽주의 광고쟁이 수경(윤진서)의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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