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볼만한 영화]설계·메이즈 러너

■ 설계

= 여주인공 세희는 어린 시절 자신과 가족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사채업자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지하 세계에 발을 딛는다. 그녀는 오랫동안 준비한 잔혹한 복수를 위해 치밀한 '설계'를 시작한다.

'조폭마누라'시리즈 이후 4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 신은경이 사채업자에게 모든 것을 잃은 소녀에서 사채업계를 쥐락펴락 하는 여 대부 세희로 변신한다.

■ 메이즈 러너



=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메이즈 러너'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거대한 미로의 스케일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 라이징 스타인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등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