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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집 공개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가수 서태지의 집이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토요일은 토요일은 가수다' 게스트를 섭외하기 위해 90년대 스타들을 만나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서태지와 전화통화 중 집으로 오라는 초대를 받았다.
유재석은 박명수와 함께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서태지의 집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은 "집으로 촬영 오라 그래서 더 놀랐다. 형이나 편안하게 해라. 만나면 아무 말도 못하면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태지가 문을 열어줬다는 것에 감격하면서도, 선뜻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태지의 집에 들어간 박명수는 "예상보다 많이 안 좋다"라고 평했지만, 이내 감탄사를 터트리며 "내가 가본 집 중에 제일 좋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선사했다.
서태지의 집은 거실 전면이 통유리로 만들어져 있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그 앞으로 펼쳐진 잔디가 깔린 앞마당과 탁 트인 전경을 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서태지 아내 이은성의 목소리 출연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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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집 공개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