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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MAMA 존 레전드, 첸·티파니와 콜라보 무대 /Mnet 2014MAMA 방송 캡처 |
존 레전드와 엑소 첸, 소녀시대 티파니가 2014MAMA에서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4 MAMA)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먼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소녀시대 티파니는 "지난해 이 자리에 스티비 원더가 나와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를 보여줬다"며 "오늘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 소녀시대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연을 만들었다. 기쁨 인연의 매듭을 만들어볼까 한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티파니와 엑소 첸은 'Green light'(그린라이트)를 열창했다. 이어 무대 아래에서 등장한 존 레전드는 노련한 무대 매너와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2014MAMA에서 존 레전드는 인터네셔널 페이보릿 아티스트(International favorite artist)상을 수상했다.
존 레전드는 "시상식에 처음 참석했는데, 이 같은 특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난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항상 음악으로 내 인생을 꾸미고자 했는데 현실로 이루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8개 부문, 대상 3개 부문, 일반 15개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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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MAMA 존 레전드, 첸·티파니와 콜라보 무대 /Mnet 2014MAMA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