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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기자의 리얼영상]KBS연기대상, 추운 날씨 녹이는 레드카펫의 여배우들

강승호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입력 2014-12-31 23:23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2014 K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행사가 열렸다.

이날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던 KBS 드라마의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는 KBS1 '정도전'의 두 주인공 조재현과 유동근이다.

'정도전'은 올 한 해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조재현과 유동근은 각각 정도전, 이성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유동근은 현재 시청률 40% 고지를 넘어선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흥행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조재현은 이미 2014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어 팽팽한 승부가 예측된다.

한편 김상경, 서인국, 박민영이 진행을 맡은 '2014 KBS 연기대상'은 이날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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