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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생각해본 적 없다'

송수은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5-01-06 제4면

김문수 출마 가능성 일축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5일 오는 4월29일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회의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4월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언론에 보도되는데 당에서도 그런 말씀을 들은 바도 없고 전혀 검토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 당에서 (출마)제의가 오면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김 위원장은 즉답을 피했다.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통합진보당 해산과 소속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결정에 따라 오는 4월 보궐선거에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 위원장을 성남 중원 지역구에 출마시켜야 한다는 '거물급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22일에도 기자들과 만나 "(차출설을) 들은 바 없다"며 "계획도 없고 의향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송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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