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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기자의 리얼영상]'강남1970' 유하 감독, '폭력3부작의 마지막편이라 더 잔인해'

강승호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입력 2015-01-13 20:41

13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영화 '강남 1970'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하 감독,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설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 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다.

특히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와 '비열한 거리'(2006)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이민호는 가진 건 몸뚱이 하나, 믿을 건 싸움 실력 뿐인 고아 출신 '김종대' 역을 맡았으며 김래원은 형제의 의리로 꿈을 쫓지만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으로 음모와 배신의 전쟁터로 들어간 '백용기' 역을 맡았다.

한편 '강남 1970'은 오는 21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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