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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기자의 리얼영상]전영록, '아이돌 두딸과 한 무대에 서고 싶어~'

강승호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입력 2015-02-04 15:59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가수 전영록 데뷔 4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전영록은 "요즘 걸그룹, 보이그룹을 봤을 때 복고풍으로 예전 록큰롤을 다시 하게 되면 얼마나 좋은 반응을 얻을까 생각해봤다. 복고는 진보적인 것을 만들 수 있는 단계라고 본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전영록은 "데뷔 20주년, 30주년에 앨범을 만들었다. 그 당시에 내 노래에 어떤 가수가 잘 어울릴까 생각을 했는데 박정현이 가장 잘 어울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영록은 1975년 1집 '나그네 길'을 발표하며 데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다. 

한편 전영록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는 내달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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